아시아나항공에서 모아둔 마일리지가 사라질까 걱정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앞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공정위는 어제(15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탑승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1대1로 전환되고, 신용카드 등 제휴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 전환 비율, 사용 방법, 주의할 점까지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이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라, 두 항공사가 각각 운영하던 마일리지 제도를 하나로 합치는 절차입니다. 아시아나 회원이 그동안 쌓아온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로 전환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통합방안은 대한항공이 공정위에 제출한 안을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받은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기존에 모아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소멸되지 않고 대한항공에서 그대로 활용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번 승인 과정에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는 등, 마일리지를 실제로 쓸 수 있는 기회가 더 넓어지도록 보완됐습니다. 마일리지가 있어도 좌석이 없어서 못 쓰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전환 비율 — 얼마나 유지되나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전환 비율입니다. 적립 방식에 따라 비율이 달라지므로 자신의 마일리지가 어떻게 쌓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일리지 적립 방식 | 대한항공 전환 비율 |
|---|---|
| 항공편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 | 1대 1 (그대로) |
| 신용카드 등 제휴로 적립한 마일리지 | 1대 0.82 |
즉, 비행기를 타고 쌓은 마일리지는 손실 없이 100% 전환되고, 카드 사용이나 제휴 서비스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82% 비율로 전환됩니다. 예를 들어 제휴로 쌓은 마일리지가 10,000마일이라면 대한항공에서는 8,200마일로 반영되는 셈입니다.
이 비율은 대한항공이 당초 제출한 안과 동일합니다. 심의 과정에서 전환 비율 자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 — 무엇이 좋아졌나
전환 비율은 그대로지만, 이번 승인에서는 소비자가 실제로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됐습니다.
- 보너스 항공권 확대 — 마일리지로 발권할 수 있는 항공권 수가 늘어납니다.
- 좌석 공급 확대 — 마일리지 좌석이 부족해 예약이 어려웠던 문제를 줄이도록 좌석 공급을 넓혔습니다.
그동안 항공 마일리지의 가장 큰 불만은 "마일은 있는데 쓸 좌석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보완은 그 부분을 겨냥한 조치로, 실사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환은 선택 — 유리한 쪽으로 판단하세요
마일리지 통합은 무조건 강제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환을 원하는 회원이 조건을 따져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판단할 때 고려할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환 비율 — 내 마일리지가 탑승 적립인지 제휴 적립인지에 따라 실제 전환량이 달라집니다.
- 합산 마일리지에 따른 등급 —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합산했을 때 회원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사용 계획 — 앞으로 어느 항공사를 주로 이용할지, 언제 마일리지를 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미 보유한 분이라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합산했을 때 등급 상승 효과가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 방법 — 어디서 확인하나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통합과 전환에 관한 사항을 별도 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 별도 안내 사이트 — 전환 절차, 비율, 등급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안내 — 회원별로 전환 관련 안내가 발송됩니다.
구체적인 전환 신청 시점과 절차, 마감 일정 등은 대한항공의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세부 일정이 개별 공지되는 단계이므로, 이메일과 공식 사이트를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 가능 기간 — 앞으로 10년
이번 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앞으로 10년간 대한항공에서 통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상당 기간 마일리지를 활용할 여유가 생긴 것입니다.
다만 마일리지에는 일반적으로 유효기간이 존재하므로, 보유한 마일리지의 개별 소멸 시점은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래된 마일리지부터 우선 사용 계획을 세워두면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첫째, 전환 비율이 적립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탑승 적립은 1대1이지만 제휴 적립은 1대 0.82입니다. 내 마일리지 구성이 어떤지 미리 확인해야 정확한 전환량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전환은 선택 사항입니다. 자동으로 무조건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유리한 쪽을 판단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등급 변동을 확인하세요.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합산 시 등급이 어떻게 조정되는지 따져봐야 실질적인 혜택을 놓치지 않습니다.
넷째,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세부 전환 일정과 절차는 대한항공의 별도 사이트·이메일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근거해 서둘러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섯째, 좌석 확대가 됐어도 성수기 예약은 여전히 경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을 계획한다면 일정을 미리 잡아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에서 정말 쓸 수 있나요?
네. 공정위가 대한항공의 통합방안을 최종 승인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10년간 통합 사용이 가능합니다.
Q2. 전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항공편 탑승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1대1, 신용카드 등 제휴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이 적용됩니다.
Q3.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전환되나요?
전환은 원하는 회원이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전환 비율과 등급 등을 따져 유리한 쪽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Q4. 전환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대한항공이 별도 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안내합니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일정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Q5. 마일리지로 쓸 수 있는 좌석이 늘어나나요?
네. 이번 승인 과정에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도록 보완돼, 마일리지 사용 기회가 더 넓어졌습니다.
Q6. 제휴 마일리지는 왜 82%만 전환되나요?
탑승 마일리지와 제휴 마일리지의 적립 구조 차이에 따라 다른 비율이 적용된 것으로, 이는 대한항공이 당초 제출한 안과 동일합니다.
신청 전 마지막 체크포인트
이번 승인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소멸될까 걱정했던 분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핵심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앞으로 10년간 대한항공에서 통합 사용 가능
- 탑승 적립 1대1, 제휴 적립 1대 0.82 비율 적용
- 전환은 선택 사항, 전환 비율·합산 등급을 따져 유리한 쪽으로 결정
- 보너스 항공권·좌석 공급 확대로 실사용 기회 개선
- 세부 절차는 대한항공의 별도 사이트·이메일 안내로 확인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항공의 공식 안내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전환 신청 시점과 방법이 개별 공지되는 만큼, 이메일과 공식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마일리지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 안내 확인하기 —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별도 안내 사이트, 발송된 이메일에서 전환 비율과 신청 절차를 확인하세요.
👉 정책 승인 관련 상세 내용 — 공정거래위원회 공식 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